기광산업은 주생산품인 자동차부품 생산과정에서 프레스 제품성형 후 용접 공정이 주를 이루고, 2차 벤더 업체에 해당하며 자동차 부품 특성상 대용량의 프레스를 이용하고 있음. 경사면으로 이루어진 프레스 지하 피트 내 폐유(폐수, 폐유 혼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폐수 성분이 70% 이상임에도 높은 비용에 해당하는 폐유로 처리되고 있어 불필요한 비용 절감을 희망하여 본 사업에 참여함.

• 기광산업(주)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프레스-용접 공정이 주 공정임. 사업장은 500톤 이상의 19대의 대용량 프레스를 보유하며, 프레스 설비 운용을 위해 일정량의 절삭유를 사용하고 있음. 절삭유는 사용 후 프레스 지하 피트 내에 잔존하게 됨. 잔존하는 절삭유는 처리가 어려워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폐수와 함께 혼합되고 있으며, 지하 피트 내 혼합 오폐수가 가득 차면 설비 가동에 문제를 발생시키므로 1년에 4회 이상 비용 지불하여 폐유처리 하고 있음

• 해당 폐유의 성분은 폐유 30%, 폐수 70% 로 확인되고, 기광산업은 폐유 처리하는 8,000L 중 70% 이상이 폐수임에도 분리하여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불필요한 폐유 발생과 처리 비용을 납부하는 것으로 확인됨

• 오폐수 유수분리기를 도입하여 지하 피트 내 폐유를 배수펌프를 통해 활성탄흡착방식 유수분리기로 이동시켜 폐유와 폐수를 분리하며, 폐유는 기존 폐유 처리 방식으로 위탁 처리를 진행하고 폐수는 일반 사업장 용수로 배출하여 폐유 발생량 및 폐기물 발생 비용 절감을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