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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천연가스 및 원자력 발전에 대한 ‘Climate taxonomy’ 포함 여부 결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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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는 4월 21일에 녹색 투자(green investments)에 관한 필수 만족 요건과 장기투자 대상을 명시한 “sustainable finance taxonomy”를 게재할 예정이었으나, 원자력 및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포함 여부 결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당초 “sustainable finance taxonomy”의 첫 번째 장에서 유럽연합 내 장기 녹색 투자 대상 목록과 활동을 게재할 예정이었으나, 회원국 간의 조율이 완료되지 않아 이에 대한 결정을 추후로 미룬 셈이다.

이로써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녹색 금융 포함여부는 가장 큰 이슈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 동안 동유럽과 남유럽 회원국들은 분류안 초안에 천연가스를 “녹색” 또는 “전환” 투자 대상으로 표시하지 않아 논의를 거부해 온 상황이다.

한편 프랑스는 EU의 지속 가능한 금융 규칙 하에 원자력 발전이 녹색 기술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싸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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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euractiv.com/section/energy-environment/news/leak-eu-to-table-climate-taxonomy-leaving-gas-and-nuclear-for-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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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기획평가조정실 한경훈 선임연구원 (02-2183-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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