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화학물질청(ECHA), “생활 속 화학물질” 정보 제공 사이트 개설

2018년 3월 15일, 유럽화학물질청(European Chemicals Agency, ECHA)은 일상 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가치와 위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생활 속 화학물질(Chemicals in our life)”라는 웹사이트를 개설

2016년 유럽 28개국 약 2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urobarometer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유해화학물질 노출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ECHA는 소비자 정보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23개 언어로 화학물질 사용의 이점 및 위험성에 관한 정보와 EU의 화학물질 관련 법령들이 소비자를 어떠한 방법으로 보호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섬유의류, 세정제, 헤어염색, 전기전자제품, 화장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과 제품에 함유된 주요 물질 정보, 관련 법규 및 안전한 사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출처 : https://chemicalsinourlife.echa.europa.eu/
문의 : 환경규제대응실 배하나 연구원 02) 2183-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