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녹색 금융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 강화

중국 중앙재경대학의 IIGF(the International Institute of Green Finance)와 UN Environment가 공동으로 작성한 ‘중국의 녹색 금융 시스템 구축 진행보고서 2017’에서는 중국의 녹색 금융 개발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권고안을 제시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2016년 G20 의제에 녹색 금융을 투입 한 중국이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을 확대하려는 정치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8월 국무원이 중국의 금융 시스템을 녹색화하기 위한 조치의 권고안을 승인한 이후 진전을 보인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제시한 중국의 녹색 금융 성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국은 글로벌 녹색 채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등장. 2017년 상반기에 중국은 776억7천만 위안(미화 117억 달러)에 달하는 36개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으며, 2016년 대비 채권수와 채권 규모가 각각 278%, 28% 증가
- 많은 주 및 도시에서 지역 녹색 개발 기금 설립. 2016년 말까지 265개의 녹색 펀드가 중국 자산 관리 협회에 등록되었으며 이 중 215개는 녹색 산업 펀드로 약 121개가 2016년에 설립
- 2017년 6 월말까지 총 6.4조 위안 (US $ 0.96조)의 총 7,826건의 녹색 및 저탄소 프로젝트가 전국 민관 협력 프로젝트 카탈로그에 포함
- 중국은 서로 다른 배경에 대해 지역 녹색 금융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개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다섯 가지의 녹색 금융 파일럿 존을 설립
- 중국 정부와 기업체는 아웃 바운드 투자를 위한 녹색 산업 체인을 개발하는데 큰 비중을 두고 있음. 그린 벨트, APEC 녹색 공급망 네트워크 및 중국의 해외 투자를 위한 환경 리스크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중국은 친환경 투자 실천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unenvironment.org/news-and-stories/press-release/china-consolidates-position-global-leader-green-finance-says-new

문의 : 자원순환기술정책실 조현정 전문위원 02)2183-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