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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리튬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유럽의 신공정 기술개발 CoLaB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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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폐리튬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프로젝트인 CoLaBATS(Cobalt and Lanthanide Recovery from Batteries)는 리튬이온전지(Li-ion)와 니켈수소전지(NiMH)에서 코발트(Co), 니켈(Ni), 세륨(Ce), 란탄(La), 리튬(Li) 등의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2013년 10월부터 36개월 동안 수행된 CoLaBATS 프로젝트는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신공정 및 습식제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약 62억 원(4천 6백만 유로)이 투입되었고, 총 10개 기관(6개 기업, 1개 연구소, 3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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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BATS 프로젝트가 기 상용공정과의 차별성은 Task-specific ionic liquids(TSIL)과 Deep Eutectic Solvent(DES)에 대하여 독창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였다는 점이다. TSIL의 개발은 Solvionic(프랑스)이라는 이온용액 분야의 화학 전문업체가 주도하였고, DES의 개발은 University of Leicester(영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와 같은 기술개발 과정에서 젖산(lactic acid), 염화콜린(choline chloride), 시트르산(citric acid), 물(water)를 혼합하여 만든 DES를 이용하여 기존의 건식 야금공정에서 불가능한 폐리튬배터리의 50% 이상의 회수율 가능하다는 것을 데모 규모에서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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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개발의 의의는 기존의 건식 회수 공정에서는 불가능하였던 플라스틱, 흑연 및 희토류 금속에 대한 회수가 습식 제련 재활용 공정 개발을 통하여 폐배터리에 대한 Total recycling에 한 단계 더 다가갔다는 점에 있다. CoLaBATS 프로젝트는 TRL 2단계의 기초적인 화학 개념을 채택하여 데모 프로세스 시연을 통하여 TRL 5단계까지 발전하였고, 향후 TRL 7단계로의 기술개발이 필요한 상태에 있으나 추가 진행여부는 미정이다. 

출처 : CoLaBATS 홈페이지(www.colabats.eu)

​문의 : 자원순환기술정책실 신호정 전문위원 02)2183-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