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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후변화, 기업 구조 조정을 촉진 
등록일 2007.10.17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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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에 참여함에 따라 기후변화가 “전세계적인 경제·산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 한다고 최근 실시한 투자자 조사 41조 달러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315개 기관투자자를 대표하는 탄소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세계의 2,400여 개 기업에 조사서를 보내 1,300여 개 기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유럽 기업들이 응답율이 가장 높았고, 미국 기업들의 응답율은 저조하였으며, 7개 중국 기업들은 아무도 응답을 하지 않았다. FT500 시장자본의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77%가 응답을 보여 2006년의 72%에 비해 5%가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대기업들은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2쪽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뚜렷한 추세는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다양한 법규정, 정책, 사업들이 전세계적인 기업구조 조정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구조 조정은 이미 시작되어 기업과 투자자들의 경쟁우위 및 재무성과에 관한 기본 요소들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한다.

응답 기업의 76%가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를 시행중으로 전년도의 48%를 크게 상회하였다. 변화의 사례를 살펴보면 맥주회사인 Anheuser-Busch는 최악의 기후에 저항력을 가진 곡물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석유그룹인 Total은 연소가스 불꽃을 2012년까지 2005년 대비 50% 감소시킬 계획이고, Alcoa는 2006년에 재활용된 알루미늄의 구매를 20%까지 높였으며,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더 많은 전기-휘발유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CDP의 CEO인 Paul Dickinson는 “만약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문제가 있다면, 21세기의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CDP는 이 보고서와 함께 광산그룹인 Rio Tinto, 에너지기업인 Iberdrola, 컴퓨터 회사인 Hewlett Packard, Westpac Banking 등이 포함된 우수 탄소공개사례라는 최초의 기업지수를 공개하였다.

문의: 청정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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