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모바일메뉴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센터소식 최신정보
연구정보 검증제도 센터소식 고객서비스 센터소개
공지사항 최신정보 자료실

최신정보

최신정보 : 제목, 등록일, 등록자, 조회수, 첨부파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 지구온난화, 중국성장의 위협요인.. 그러나 경제성장 우선! 
등록일 2007.05.29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6775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중국 정부의 최초 공식 입장을 표명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온난화가 중국의 발전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국가기후변화평가서(National Climate Change Assessment)는 온실가스 배출에 의해 촉발되는 지구 기온의 상승으로 인해 중국의 여러 지역이 사막화, 가뭄, 홍수, 해빙, 해수면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급속한 산업화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은 올해 미국을 제치고 인간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국 세계1위가 될 전망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공장, 경작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에 대해 강제 배출상한제를 실시하라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중국이 경제 번영에 전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비록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준비하더라도 배출상한제는 불공정하고 경제적인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거부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책임을 다 한다면, 중국의 에너지 및 제조 산업은 위축되고 국내외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경쟁력은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국제적인 제한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중국의 취약한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임을 지적하기도 한다. 즉, 금세기 말이면 양쯔강에 흘러드는 칭하이-티벳 고원지대에 형성된 빙하의 2/3가 사라질 수 있으며, 증가하고 있는 집중 호우로 인해 대형 삼협댐 주변 지역에 산사태 등의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물부족과 이상 기온으로 국가의 곡물 생산량이 2030년에는 10% 감소될 수 있고, 밀, 쌀, 옥수수 재배능력이 금세기 하반기에서 37%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우선 부유한 국가들이 지구상에 축적된 온실가스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이를 가난한 국가에 전가해서는 안된다며,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강제적인 국제 조치의 수용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향후 오랜 기간 동안에도 경제 성장과 국민생활의 개선이 중국의 주요한 목표임을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어, 중국은 환경적 위협을 감수하더라도 경제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청정기획팀
출          처 :
 
이전글이전글 아태지역 탄소거래체제의 조기 형성 어려울 듯...
다음글다음글 탄소거래, 수익창출과 환경보호
목록보기